맨날 선발라인업 좆같다고 욕하지만 토토 1+1 꽁머니 결과로 보여주는 클버지

이번 시즌 진짜 로테 돌리면서 관리도 해주면서 결과도 보여주는 중...

중간중간 보면 '어라? 서로 유니폼 바꿔 입고 뛰나?' 싶을 정도로 토토 1+1 꽁머니 소튼이 압박하는 장면도 많았고

근데 왜 자꾸 드러눕고 다치고 ㅜㅜㅜ

긴급 투입되었지만 앞으로 전개하는 과정에 잘 기여함.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그닥.

 티아고 내려치는 애들 너무 많던데..

진짜 티아고 있고 없고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거같음 리버풀에 지금 딱 필요한 선수인데 물론 위험지역에서 가끔 파울 내주는건 좀 아쉽긴함

베스트는 이견없이 그지같은 상황에서 혼자 골 만든 외데고르에 이견이 없고

워스트는 사카, 벤화이트,오바메양 정도인데 어쨌건 무실점 클린시트 했으니 사카나 오바메양인데 둘이 비등함.

사카는 문제가 오늘 경기력 뿐만 아니라 최근 모든 경기력이 구렸음. 오른쪽 윙 나올 때랑은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남. 오늘은 볼 터치, 패스 선택, 전체적인 면에서 미달이였음. 다시 오른쪽으로 보내던가 왼쪽 플레이에 적응되기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임.

다들 임팩트 있던 사카만 주목한는데, 붙박이 선발인데 매 경기 보이지도 않는 오바메양도 문제가 심하다고 생각함.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슛도 많이 시도하지 않고, 누가봐도 늦은 타이밍에 쏘는 등 슛 선택, 패스선택이 좋지 않음. 무엇보다 경기 내에서 속도로나 몸싸움으로나 아니면 타이밍으로나 센터백들한테 완전 먹히는 모습임. 번리가 앉은 팀도 아니고 후반 15분 남기곤 퍼져갖고 뛰지도 못하는 애들이 태반인데 솔직히 그 상황에서도 돋보이지 않았음. 최근 리그 첫 골 넣긴 했지만 작년부터 극심한 부진임.

근데 경기를 많이 뛰기 시작하면 스프린트나 주력자체가 좀 주는게 눈에 보임. 이전 팔팔했던 경기보면 진짜 빠르다가 오늘 경기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음. 양키들 공격수 안산거 이번시즌 두고두고 스노우볼 될거 같음..

세네갈 국가대표팀 소속의 사디오 마네는 오늘 다시한 번 자신을 증명했다. 전반전 종료직전 1대0으로 앞서나가는 선제득점을 하며 자신의 리버풀 통산 1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마네가 가장 좋아하는 상대팀 중 하나인 것 같다. 2017시즌 부터 현재까지 9경기에서 매경기 득점을 이어왔고, 토탈 10개의 골을 기록하고 있다.

마네가 100호골을 달성하기 까지 224경기가 필요했다. 2경기당 1골에 약간 못미치는 기록이다. 위르겐 클롭은 시즌 개막 후 3골을 기록하고 있는 마네의 활약에 더할나위 없이 기뻐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클롭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마네의 100호골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사디오 마네는 날카로운 선수다, 그리고 정말 잘 하고 있다. 찬스를 놓치는 것을 주제로 몇 번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여태까지 마네가 만들었던 기회와 좋은 피니쉬를 보여줬던 득점들이 더 중요하다."

후반 18분 암스트롱이 수비진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워커에게 걸려넘어졌다. 당초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후 원심이 파기됐다.

후반 막판 맨시티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포든이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스털링의 위치로 오프사이드로 반칙이 선언됐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0) : -

사우샘프턴(0) : -

"마네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 피지컬적으로도 그렇고 멘탈적으로도 좋은 토토 1+1 꽁머니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자신감도 넘치고 내 눈으로도 그런 모습을 보고있다. 축구선수들은 기회를 놓치면 절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근데 마네는 '아구구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하며 미소를 짓는다."

난 폼이런거보다 체력적으로 지치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봄. 앞으로 이런 경기가 계속 나올텐데 그때마다 선수들 지쳐서 힘든거 눈에 보일텐데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음.. 양키들이 적어도 공격수1명은 영입했어야 하는데..ㅅㅂ

조타는 주전으론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아직까진 조커용으로 쓰는게 맞는거 같애.. 솔직히 조타 경기 영향력도 너무 미미하고 필요할때 골만 박아주는 느낌이 커

프레싱 하는 팀에서 수비가 결점인건 큰 문제임. 왜케들 수비 못 한다 하니까 열 내는지 모르겠는데, 90분 동안 패스만 할 것도 아니고 계속 다리들고 부딪히는 식으로 수비하다 퇴장당하면 그 경기 쫑내는거임. 그동안 강한 압박 가져가면서도 페어 플레이 지수 최상위권이었던건 그만큼 미들진이 지능적으로 수비해왔다는거고. 리버풀이 마네 이후로 한참동안 퇴장 이슈 없어서 그렇지 밀너 티아고는 불안요소 맞음. 이번 시즌만 해도 퇴장으로 무너진 경기 수두룩함. 그만큼 잘 하는것도 맞지만 그 점을 지적하는게 내려치는거랑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데. 못 한건 못 한대로의 평가가 존재해야 맞는거지. 파비뉴만큼 수비하는건 바라지도 않음. 압박하겠답시고 다리보고 달려드니까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