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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구단 전원은 부득이하지만 다음 달 적색 명단에 포함된 국가대표팀에 선수 차출을 거부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적색 명단 국가에 포함된 26개국 프리미어리그 19개 구단 소속의 선수 약 60명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굳건한 지지 하에 결의된 사항을 적용받게 됩니다.  

위 결의는 국가대표팀 차출 사후 복귀할 시 자가격리 의무를 예외 적용한다는 임시 조항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FIFA의 현행 입장에 따른 조치입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영국 정부가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추가 회담을 진행하였으나, 적색 명단에 포함된 국가 발 입국자와 연관된 공중 보건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예외 조항을 인가받지 못했습니다. 

적색 명단 국가에서 귀국할 시 격리가 강제될 경우 선수의 후생과 상태에 심각한 악영향이 발현될 수 있으며, 해당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라운드 2회, 구단간 유럽대항전, EFL컵 3라운드 대비 및 출전도 불가능해집니다. 

적색 국가에서 영국으로 귀국할 시 10일 간 호텔에 격리되나, 여기에는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정상적인 몸상태를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추가적인 시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프리미어리그 CEO 리처드 마스터즈의 성명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전원은 자국을 대표하고자 하는 각국 선수의 소망을 줄곧 지지해왔습니다. 국가대표팀은 영예의 사정이기 때문입니다. 

허나 구단은 부득이하지만 새로이 당면한 시국 하에선 선수를 차출하는 일은 전적으로 불합리하다는 결의를 내렸습니다. 

격리 조치는 선수의 후생 및 상태에 심각한 악영향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에 내포된 난제를 이해하고 있는 저희 프리미어리그는 집행 가능한 해결책에 관하여 계속해서 열린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단 측은 FIFA가 9월과 10월에 예정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의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을 9일에서 11일로 연장하기로 결의한 사안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상기한 결의안은 상기한 축구연맹에 소속된 선수에게 파워볼 배팅법 차출 기간을 추가로 강제함으로써 소속 구단의 가용성에 손실을 입혔습니다. 

FIFA는 상기한 사안의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이해 관계자 전원의 협력을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 보니 칠레는 백신 2차까지 접종율이 70%정도 되고 아르헨티나, 브라질은 1차 접종율이 60%정도 되는데 적색국가 기준이 머지??

신규 확진자 수도 영국의 절반도 안돼구만...

*영국 정부가 지정한 적색 명단 국가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라질, 부룬디, 카보베르데, 칠레,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코스타리카,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이집트, 에리트리아,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프랑스령 기아나, 조지아, 가이아나, 아이티, 인도네시아, 케냐, 레소토, 말라위, 몰디브, 마요트, 멕시코,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나미비아, 네팔, 오만, 파키스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레위니옹, 르완다, 세이셸,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남아공, 스리랑카, 수단, 수리남, 탄자니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튀니지, 터키, 우간다,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잠비아, 짐바브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