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골 씹련이 줄타기하는거보니깐 좀만잘해도 토토 꽁머니 지급 레알타령할거같은데...그래도 일단와줘

고교야구는 한낮 경기를 모두 토토 꽁머니 지급 취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4일 오후 낮 시간대 열릴 예정이던 2경기씩을 모두 취소했다.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 시작하는 2경기만 치르고 있다. 그마저도 3이닝과 5이닝 직후 휴식시간을 마련해 선수들 건강을 챙기고 있다.

프로축구는 경기 시간을 늦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이번 주말 K리그1과 K리그2의 모든 경기를 오후 8시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7시, 7시30분로 예정됐던 4, 5일 프로축구 11경기 킥오프 시각이 늦춰졌다. 프로축구는 경기 도중 선수들이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할 수 있는 ‘쿨링 브레이크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1000만 달러(약 113억원)를 놓고 겨룬다고 미국 ESPN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18홀 매치로 11월 23일 혹은 24일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셰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기는 선수가 골프 사상 가장 큰 상금인 1000만 달러를 모두 가져간다. 

우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인을 한 것은 없다”고 했다. 미켈슨은 지난 6월 US오픈 기간 중 우즈와의 1000만 달러 이벤트에 관해 밝혔다. 미켈슨은 “엄청난 돈이다. 아무리 부자라도 그 상금이 걸리면 긴장할 것”이라고 했다. 당시 계약서에 사인을 할 예정이었지만 미켈슨이 US오픈 경기 중 굴러가는 공을 치고 여론의 비난을 받아 일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타이거 우즈가 등장하는 이벤트 골프 매치는 ‘빅혼의 결투’가 가장 유명하다. 2000년 우즈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캘리포니아 주 팜데저트의 빅혼 골프장에서 100만 달러를 걸고 1-1 매치를 치렀다. 우즈가 한 홀 차로 지면서 이 이벤트는 없어질 위기를 맞았으나 참가선수를 바꾸면서 7년간 계속됐다. 이듬해 우즈는 소렌스탐과 한 팀이 되어 데이비드 두발-카리 웹을 꺾었다. 

우즈는 가장 큰 라이벌인 미켈슨과 이벤트 대결을 한 적이 있지만 1-1로 승부를 벌이지는 않았다. 전성기 두 선수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양쪽 모두 위험이 큰 승부를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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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미켈슨은 지난해부터 관계가 호전됐다. 올해 마스터스에서는 토토 꽁머니 지급 함께 연습라운드를 했다. 3일 열린 WGC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도 함께 연습라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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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미켈슨은 PGA 투어 통산상금 1, 2위다. 우즈가 1억 1220만 달러, 2위 미켈슨이 8760만 달러다.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는 이 이벤트에 대해 “본인들이 돈을 낸다면 긴장감이 있을 테니 경기를 보고, 다른 회사의 돈이라면 보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3일 열린 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이언 폴터가 8언더파 단독선두에 올랐다. 우즈와 미켈슨은 똑같이 4언더파 14위다. 

지난 1일 파주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도 폭염 여파로 훈련 일정을 조정했다. 원래 오후 5시였던 훈련 시작을 1시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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