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꽁머니 지급

임대면 좋은딜이지 겨울에는 어차피 토토 꽁머니 지급 못데려온다고 봐야댐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번 달 줄기차게 보도되었던 것처럼 마감일인 1월 31일 토토 꽁머니 지급 11시까지 리버풀이 영입하는 일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ㅗ)

6301a4e841b501b7605bde6b504e3ebc_1643358023_7262.jpg
 

살라, 케이타, 마네가 2월 10일 레스터 전을 즈음으로 복귀하고 하비 엘리엇과 티아고도 복귀 수순을 거치는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클롭이 운신할 수 있는 자원의 폭은 대폭 늘어난다.


지금 이 순간부터 2월 6일까지 클롭과 휘하 사단은 비수기를 극한으로 활용할 예정이기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광기에 미쳐서 영입하려 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ㅗㅗ)


작금의 상황은 유럽 전역을 돌며 오잔 카박과 벤 데이비스를 긴급 수혈하면서까지 수비 불안을 해결하려 들었던 1년 전과는 많이 다르다. 


리버풀이 핵심 가치로 두고 바라보는 건 연속성이다. 수비 문제를 해결하려고 영입한 자원이 딱히 많은 경기 수를 소화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감안하자.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과 휘하 부서가 2022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금의 기조를 유지하는 걸 황망히 여길 필요는 없다. (ㅗㅗㅗ) 


에드워즈 단장과 클롭에게 반다이크를 제외하면 1월 이적시장은 운신의 폭이 좁았다. 2016년 스티브 코커나 미나미노 타쿠미, 마르코 그루이치 등 위험 부담이 낮은 영입을 해온 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 규모가 큰 영입을 단행한다면, 리버풀의 영입 기조가 크게 달라졌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영입에 있어선 잠잠하겠지만 방출 쪽과 관련해선 리버풀이 처리하고 갈 과제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어는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냇 필립스의 방출이다. 현재까지 필립스 영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드러낸 구단은 왓포드로, 왓포드는 지난 주 임대 제의를 넣기도 했었다. 상기 제안은 거절됐다. 


왓포드는 프리미어리그 강등을 면할 시 무조건 영입해야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단기 임대 영입을 원했으나, 리버풀의 입장은 단호했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당장 완전 이적시키길 원하는 리버풀은 번리와 뉴캐슬, 독일,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필립스의 이적료로 약 12-15m파운드를 원한다.  


코나테가 가세했고 장기 부상에서 고메즈, 반다이크, 마팁이 모두 복귀하면서 필립스에게 돌아가는 출전 기회에 한계가 생겼다. 현 시점에서 퇴단은 필연적이다. 


리버풀 소식통들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3위에 올려놓은 필립스의 경기력과 재계약 성사로 발현된 몸값 상승으로 리버풀이 필립스를 염가에 파는 일은 없을거라고 단호하게 짚고 넘어갔다. 



필립스와 달리 디보크 오리기는 리버풀을 퇴단하지 않는다. 


번리에서 크리스 우드를 영입하기 전까지 오리기에 뉴캐슬이 관심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오리기의 경력은 최소한 여름까진 이어진다. 


살라와 마네가 차출된 상황에서 클롭은 1월에 오리기의 퇴단을 바라지 않으며, 오리기도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다. 


1월 31일이 되기 전에 리버풀을 떠날 공산이 있는 선수는 레이튼 클락슨이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소년 시기를 보낸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 이적했던 클락슨은 블랙번 로버스에서 이렇다 할 돌파구를 뚫지 못하고 리버풀로 토토 꽁머니 지급 . 구단 아카데미 소식통들은 클락슨은 재임대할 구단 물색을 허가 받긴 하겠으나 구단 측은 재임대 이적을 신중하게 처리할 심산이라고 밝혔다. 


리스 윌리엄스에 대해선 리버풀이 재임대 이적을 추진할 구단을 물색하지는 않으리라 사료된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전한 리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스완지로 임대됐지만 5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낸 뒤 리버풀로 조기 복귀했다. 


필립스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리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5순위 센터백으로 구단에 잔류한다. 리버풀이 지난 시즌의 악몽이 재현되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늘 그래왔듯 리버풀은 로리스 카리우스에게 이적해도 좋다는 허가증을 발급해줄 것이다.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구단에서 자취를 감춘 카리우스는 아직까지도 선발 순위에서 후열로 밀린 상황이다. 


EPL에서 자생 외치는게 얼마나 허망한지는 클롭 나가면 뼈져리게 느낄듯ㅋㅋ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