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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첫 출전 AG 펜싱 1+1 스포츠토토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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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도 한국은 상위권을 1+1 스포츠토토 휩쓸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37·현대제철)이 683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임동현(32·청주시청)이 679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이 4위(675점), 김우진(26·청주시청)은 6위(672점)에 자리했다. 단체전도 203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예선전 결과는 만족스러웠지만 선수들은 차분한 분위기로 빠져나갔다. 정다소미와 임동현은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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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는 규정상 개인전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만 나갈 수 있다. 신설된 혼성전도 남·녀 1명씩 한 조만 출전 가능하다. 대한양궁협회는 7개월간 치러진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4명씩을 선발했다. 이후 선발전과 2차례 월드컵, 그리고 아시안게임 예선 성적까지 합해 최종명단을 결정하기로 했다. 1위는 개인전·혼성전·단체전, 2위는 개인전과 단체전, 3위는 단체전에 출전하며 4위는 본선에 나갈 수 없다.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선택이다.

 

그 결과 남자부에선 이우석, 여자부에선 장혜진이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3위였던 강채영이 이은경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 개인전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남자부에선 김우진이 2위, 오진혁이 3위가 됐다. 김성훈 국가대표팀 총감독은 "때로는 이런 방식이 잔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를 뽑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싹쓸이를 노리고 있다.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2년 전 리우 올림픽에선 개인전과 단체전이 걸린 4개의 메달을 모두 따낸 바 있다. 대한양궁협회의 든든한 지원도 믿는 구석이다. 리우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전용 숙소, 식단을 준비했던 양궁협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호텔과 도시락을 준비해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식 의료팀은 박상영에게 물이 새어 나오는 얼음 주머니를 갖다 댔다. 얼음은 이미 녹아있던 상태였다. 

 

결국 인도네시아 공식 의료팀은 한국 의료팀에 밀려나야 했고, 박상영은 그때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손지아 의무트레이너는 경기 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얼음 때문에 물이 흥건하게 피스트에 젖어 있었다"며 "그렇게 되면 (선수가) 미끄러질 수 있어서 부상의 위험이 더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게 아시안게임인지"라고 고개를 내저으며 "부족한 게 너무 많다"고 했다.

 

박상영은 이날 경기에서 드미트리 알렉사닌(카자흐스탄)에게1+1 스포츠토토  12-1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작 전부터 잦은 일정 변경 등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연이어 크고 작은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펜싱장에서는 조명 시설 이상으로 경기 진행에 차질이 있었고, 19일 GBK 수영장에선 메달 시상식의 국기 게양대 일부가 떨어지거나 설비 이상으로 국기가 올라가지 않기도 했다.

 

한 선수단 관계자는 "경기 도중 벌어지는 작은 사고는 자칫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이런 미숙한 경기운영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미(33·광주서구청)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종목에서 나온 한국의 3번째 금메달이다. 

 

강영미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5위)을 11대7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영미는 이날 앞서 진행된 준결승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과의 연장 끝에 13대12로 역전승을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과거 강영미는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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