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스포츠토토

아스날과 번리 서포터들은 토요일 오후 터프 무어에서 1+1 스포츠토토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가진 후 추한 장면에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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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4 : 음 그냥 제가 축알못이었던걸로.. 밀너옹 1+1 스포츠토토 잘하시네요.

A14 : 자하 잘 막아줬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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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5 : 으어어ㅓ 케이타에게서 캡틴 제라드 스페셜을 봤어!!!!!

A15 : 크 저 표정 근엄한 거 봐라. 넘나 사랑스럽다.

 

Q16 : 코나테 데뷔전 잘하더라. 앞으로 더 잘할 일만 남은 거 같음.

A16 : 응 오늘 되게 잘했음. 빠르면서도 탄탄하고. 싹수가 보여. 


Q17 : 오늘 운도 좀 따라주긴 했는데 승점 3점, 무실점, 게다가 로테이션도 성공하고 크 좋다. 티아고 부상만 안 심각하면 된다.

A17 : 뭐 경기가 단조롭긴 했어도 오늘 무사히 잘 치렀던 거 같애. 주중 유럽대항전 치르면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 로테이션을 가동해서 쉽게 쉽게 가진 않았던 경기였어. 팰리스도 리버풀의 호지슨 감독 시절보다 더 전력이 올라온 모습이었는데 말야. 


Q18 : 조타는 오늘 골결 빼곤 괜찮지 않았나 싶은데. 리즈 전하곤 다르게. 

A18 : 응 그거 놓친 건 좀 그랬는데 그래도 시간 맞춰서 추가골 터진게 다행이 아니었나 싶어. 1:0 상태가 계속 이어졌으면 쉽지 않았을 경기였거든.


Q19 : 전광판에 올라온 3:0은 분명 봐줄만 하지만 경기력은 아주 형편없었어. 반다이크는 존나 주먹구구식 수비를 하질 않나, 수비진 다들 헬렐레 하질 않나.. 알리송 없었으면 경기 터졌을걸. 그리고 1픽이라던 티파헨 조합은 뭐 한몸으로 움직이지도 않더만. 티아고랑 헨더슨은 하나만 써야지, 둘다 기용하는 건 두 선수의 장점만 살린다고 공격진과 중원의 연결고리를 방해하는 것 그 이상도 아니야. 케이타 그 놈이 오늘 득점하긴 했어도 건강 계속 유의하고 물리치료사들이랑은 연 끊을 생각하고 있어야지. 마네는 뭐 축구화에 콘크리트 달고 나왔냐? 연계 플레이도 이젠 그냥 맛이 갔어. 뭐 포지션 잡으면 득점하는 건 여전하지만. 근데 슛 20개 찼는데 유효슈팅이 3개라는 건 좀.. 그리고 살라 리버풀에서 뛰는 건 이번이 마지막 시즌일 테니까 다들 이번 시즌까지 즐기는 게 좋을걸. FSG가 뭐 주급 35-40만 파운드를 주겠냐?

A19 : 음 그래도 경기력은 아직 봐줄만한게 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치미카스 오늘 괜찮았고, 밀너 넣으면서 팀에 변화를 줘서 그랬던 거지. 크리스탈 팰리스가 무슨 만만한 상대도 아니고 경기 난이도가 있을만 했어.


Q20 : 티아고는 왜 빨리 교체한거야? 내가 봤을 땐 괜찮아 보이던데.

A20 : 선수 본인이 경기장 터널로 들어가기 전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긴 했는데 일단 클롭 오면 물어볼려고. 


Q21 : 안필드 로드 증축은 잘 돼간대?

A21 : 가설 공사하고 있어. 초반이긴 하지만 기존 스탠드 뒤쪽으로 작업이 많이 진행됐어. 메인 스탠드 증축할 때처럼 기존 스탠드 후면에서 상당량의 작업을 진행하는 거야. 나중 가면 내부도 어 달라졌네하고 알수 있을 걸. 


Q22 : 마팁 부상 끊은거임?

A22 : 쉬는건데.


Q23 : 리그컵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나올 거 같음?

A23 : 켈러허, 고메즈, 필립스, 체임벌린, 커존, 미나미노, 오리기 선발. 케이드 고든도 포함될 듯. 


Q24 : 너무 이르긴 한데 지금까진 출발이 괜찮아 보이는데? 리그 5경기 중 4승 1무, 4경기 무실점. 확실히 강해졌어.

A24 : 좋은 기류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거 같아. 후방이 든든해지니까 다른 쪽도 같이 올라오네.


Q25 : 이거 지난 시즌이었으면 지거나 비겼을걸. 부상이 1+1 스포츠토토 지금 재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야.

A25 : 이게 전력 외로 분류되던 자원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선수단 전력이 상승한 거 같아. 일단 지금까진 긍정적인 기류가 많아. 시즌을 길게 봐야되긴 하겠지만, 우리들이 예상했던 거보다 전력이 안정화되고 다져진 거 같아.


Q26 : 리버풀 에코 님 떠나고 난 뒤로 개판오분전이 됐는데 디 애슬레틱도 하면서 에코도 할 수 없음..? 나 리버풀 에코 못잃어..

A26 : 뭐 난 지금 고양이 한마리와 개 한마리의 집사,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맡은 일이 태산같이 쌓여 있고, 디 애슬레틱에서 업무 보느라 바빠 죽겠어. 그리고 리버풀 에코엔 정말 괜찮은 기자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도 하구. 



피어스 : 클롭 “티아고가 종아리에 뭔가를 감지했는데 심각한 게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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