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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토토 꽁머니 홍보방 리버풀도 배부른 소리임.. 여긴 아직 선발도 쓸만한 놈이 반도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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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토토 꽁머니 홍보방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1회전에서 부천고를 4-1로 꺾었다. 경동고는 4일 오전 11시 마산 용마고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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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부천고가 좋았다. 7번타자 전창민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하지만 경동고 타선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회 초 성민식·고건혁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민이 좌중월 3루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조찬우와 송지호가 적시타를 때려 두 점을 추가했다. 부천고는 7회, 8회 연속으로 견제사를 당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경동고 선발 박현수의 호투가 빛났다. 박현수는 8회까지 안타 8개를 내줬지만 1실점만 허용했다. 130㎞대 초반이지만 변화구와 직구 제구 모두 뛰어났다. 8회까지 96개를 던진 박현수는 9회에도 6개의 투구로 두 타자를 잡아냈다. 올해부터 강화된 고교야구 한계투구수는 105개. 3개 이내로 타자를 잡아낸다면 이번 대회 첫 완투승도 가능했다. 하지만 2스트라이크 이후 파울이 나오면서 박현수는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경동고 벤치에서도 아쉬움이 쏟아졌다. 후속투수 김도연이 3루 땅볼을 유도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박현수는 "경기장에 올 때부터 선발이라고 해서 많이 긴장했다. 2회에 홈런을 맞고 '무너지나'란 생각도 했는데 야수들과 포수 (송)지호가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 그는 "아직까지 야구를 하면서 완투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엔 의식을 했는데 아쉽다"고 웃었다.

 

경동고는 1959~60년 전국대회 결승에 네 번 올라 3번이나 우승한 강팀이었다. 그러나 두 차례 해체와 재창단을 거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다. 대통령배에서도 97년 준우승을 차지한 뒤 한 번도 4강 이상 오르지 못했다. 강남 지역에 위치한 명문교들에 비해 선수 수급이 어려워서다. 5년간 코치를 거쳐 팀을 이끌고 있는 김일희 대행은 "강팀들에 비해 선수자원이 부족하지만 첫 전국대회인 대통령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작전지시도 잘 따라줬다"며 "이번 대회에서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집한 여자대표팀은 해외파 삼총사(지소연, 조소현, 이민아)와 부상 중인 이소담(현대제철)을 제외한 16명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다음달 12일까지 파주에 머물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13일 인도네시아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본선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 뒤 몰디브(19일), 인도네시아(21일)를 잇달아 상대한다. 세 경기 중 초반 두 경기를 가장 무더운 오후 3시에 치르게 돼 체력 안배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가 후원사로 지원하고 있다. 또 카누는 일본 브랜드 데상트와 지난 5월에 후원 계약을 맺은 상태다. 그러나 남북 단일팀과 관계된 선수들은 모두 국내 업체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조정의 경우, 국내 제작업체가 후원을 하고 있어 남북 단일팀도 이 업체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이미 카누와 조정은 지난 29일에 북한 선수들의 신체 사이즈를 재고, 제작을 맡기로 한 국내 업체가 유니폼 제작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기존 한국대표팀이 입었던 나이키 유니폼 대신 핀란드 테클라가 만든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섰다. 아이스하키는 각 국이 독자적으로 유니폼을 제작할 수 없는데, 유니폼을 제작한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은 미국산 브랜드인 나이키 유니폼을 착용시킨 다른 출전국과 달리 남북 단일팀엔 세계선수권 하부리그 팀이 입는 것으로 알려진 테클라 유니폼을 입혔다.

 

윤 감독은 “지난 18일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실사를 다녀왔다. 준비 상황이 상당히 부족한 것을 느꼈다. 선수단 숙소가 아직까지도 완공되지 않았을 정도”라 밝힌 뒤 “열악한 환경 등 경기 외적인 부분을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과 비교해 우리 선수들이 많이 변화했고, 변화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 감히 4년 전 이상의 성적을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자대표팀 주축 멤버들이 최근까지 컵대회에 참가해 토토 꽁머니 홍보방 체력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윤 감독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인도네시아에 넘어갈 것”이라면서 “체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에서 만날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에 대해 “주변에서는 무난하다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무더운 날씨 속에 오후 3시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정신적으로 잘 무장하지 않으면 어떤 상대와 만나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한 전가을은 “예선부터 확실히 이기고 기본적인 것부터 착실하게 다져야 한다. 그래야 토너먼트에 들어가서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20명의 아시안게임 엔트리 중 해외파 3명(지소연, 조소현, 이민아)과 부상자 이소담(현대제철)을 제외한 16명으로 이날 첫 훈련을 시작했다. 다음달 13일 조별리그 장소인 팔렘방에 입성해 실전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프로 최강전’과 동시에 열린 ‘남녀페어 초청전’에서는 이창호 9단ㆍ루민취안 4단이 팀을 이룬 한ㆍ중 페어가 왕레이 8단ㆍ헤이자자 7단 페어에 22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3∼4위전에서는 오유진 6단ㆍ다카오 신지 9단의 한ㆍ일 페어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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