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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는 보통 4-2-3-1 포메이션과 4-3-3 포메이션의 파워볼 안전놀이터 좌측 윙으로 출전했지만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한 경우도 꽤나 잦았다. 헤르타 베를린은 그의 스타팅 위치와 상관없이 그를 팀의 주 공격수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쿠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는데, 이는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 또한 마찬가지였다.

20/21시즌의 쿠냐는 1대1 상황에서 드리블 시도와 공격 시도 횟수 부문에서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위에서도 언급한 능력인 수비수를 등지고, 빠른 턴 동작을 통해 수비수를 벗겨내는 능력 덕분이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쿠냐의 폭발력에 우측에서 뛰는 루케바키오의 지원도 한몫했다.

라이벌의 홈에서 레드 파티 : 우니온 베를린은 라이벌 클럽 헤르타 BSC의 본거지인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클럽 역사상 가장 큰 국제적 성공을 이루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핀란드 컵 우승 팀을 상대로 2차전에서 0-0을 기록하며 UEFA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다.

경기는 대부분 눈에 띄지 않았지만 관중석에 있는 22,159명의 우니온 팬들은 유럽대항전 감각을 충분히 느꼈다. 수백만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럽대항전 이라는 목표를 멀리 놓친 도시 라이벌 헤르타 BSC의 서포터들에게 이날의 저녁은 약간의 굴욕이었을 것이다.

우니온의 관점에서 볼 때 유일한 성가심은 후반이 시작될 때 팬의 아래쪽 줄은 홍염이 점화되기 시작했다. 심판은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1분 동안 경기를 중단했다가 진행했다.

그 경기장의 장내 아나운서는 이미 팬들에게 파워볼 안전놀이터 이성적 판단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약간의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홍염을 막지는 못했다. UEFA는 아마도 벌금형을 내릴 것이다.

우니온은 위해 올림피아슈타디온을 빨간색과 흰색으로 물들였다. 경기장은 클럽 색상으로 밝게 빛나고 지붕에는 우니온 깃발이 게양되었으며 모든 관객에게 빨간 부채가 배포되었으며 우사인 볼트가 한때 두 개의 세계 기록을 달성한 유명한 파란색 육상트랙까지 붉게 물들였다.

우니온의 홈 경기장인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는 UEFA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들은 지역 라이벌인 헤르타의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