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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사 칭찬 고마워. 음, 토토 무료머니 환전가능 인버티드 풀백이 되게 매력적인 전술이라고 생각해. 과르디올라가 한 7년 전 쯤에 처음으로 이 전략을 쓰는 걸 봤는데, 그때 바로 이거다! 하고 확신이 들진 않았어. 많은 감독들이 인버티드 풀백을 쓰는 것도 그냥 카피캣이 아닌가 생각했고. 하지만 올 시즌 과르디올라가 칸셀루를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하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칸셀루가 어느 쪽에 나오든, 그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뛰면서 미드필더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도록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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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되게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축구가 전반 중반 후반 30분씩으로 나눠서 해야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각 페이스 별로 2~3명씩 선수교체가 가능하게 해야하고. 근데 이러면 아예 다른 게임이 되버리려나.

투헬의 윙백 활용 역시 정말 멋있어. 그는 윙백들을 좁혀서 중앙에 수적 우위를 형성하고 골 스코어러로 만들었지. 근데 난 이런 롤을 소화하기 위해선 풀백 자리에 서는 선수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보긴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자에 들어선 유럽 탑 클럽에서 풀백이나 윙백이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 아마 축구 사상 처음 있는 일일 거야.


Q. 안녕 마이클. 궁금한 게 있어. 에버튼 같이 거의 영원히 1부리그에 머무르고 있는 클럽들 중 몇몇은 어떻게 모예스와 같은 한 감독의 시기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거야? 그들의 주요한 특징은 세트피스가 훌륭하고, 역습을 잘하고, 굉장히 단단한 수비를 자랑한다는 거잖아. 리그에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다면 브라이튼처럼 멋들어진 경기력을 만들어내는 건 정말 좋아보이지만, 이런 팀들은 비슷한 류의 축구를 하는 체급이 큰 팀들과 경쟁하게 되고. 빅클럽들의 견고한 순위를 뒤집으려면 주위 팀들과 다른 방식의 축구를 해야 하지 않나 싶어.



2부에 전진하는 센터백 하니까 마팁 생각이 나네. 난 마팁의 장점 중 하나가 이거라고 생각함. 여러 장점이 있는 센터백이지만 공격이 안풀리면 본인이 공을 달고 올라가서 숫자 싸움을 해줌. 이번 울브스 전에는 흡사 메짤라 같았음. 고메즈처럼 어설프게 따라하면 딱 망하기 좋긴한데 ㅋㅋ

좋은 질문이야. 난 이게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초미의 과제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 에버튼 (다른 리그를 보면 피오렌티나, 아틀레틱 빌바오 같은 팀을 예로 들 수 있겠지) 같은 클럽들의 역할은 무엇이냐 하는 거지. 전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나는 빅클럽들의 접근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게 꼭 최선은 아니라는 데 어느 정도 동의해. 그레이엄 포터 같은 감독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포터나 과거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브랜든 로저스 같은 사람들은 감독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미래에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을 만한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그들이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 하지만 상위권의 견고한 벽을 깨고 올라간 건 2015-16 시즌의 레스터, 그 다음 시즌의 번리와 이후의

울브스였어. 모두 꽤나 수비적인 팀들이었지. 내가 보기엔 모예스의 웨스트햄도 마찬가지야(물론 여긴 90분 동안 경기를 보면 생각보다 더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근데 난 네 생각에 거의 동의해. 션 다이치가 중상위권 클럽을 지휘하는 걸 보고 싶기도 하네. 그의 수비적인 축구가 몇몇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조합된다면 어떤 경기가 나올지 궁금해. 코르네도 잘 쓰고 있잖아.




Q. 안녕. 마이클, 넌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클래식 넘버 텐들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




요새 지루함을 덜하기 위해서 경기시간을 조금씩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있고 교체카드도 이제 5장으로 갈거 같은데 그러면 축구에서 압박축구는 앞으로도 늘면 늘었지 줄진 않을듯

오. 좋은 질문이야. '정통 10번 롤이 사라져가고 있다'라는 의견은 2000년대 중반, 어쩌면 그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어. 시간이 흐를수록 트렌드는 바뀌지만 저런 이야기는 항상 나왔던 거 같아. 나는 10번에서 뛰는 선수들이 약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해. 수비 가담을 늘리고 압박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채로 말이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클래식한 10번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난 잘 모르겠어. 그는 베르캄프나 칸토나가 아니야.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골과 어시스트 기록을 보면 좀 더 모던한 버전의 10번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 그러나 우리는 그가 전술 내에서 프리 롤 비슷한 역할을 부여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 선수라는 데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심지어 올 시즌에는 호날두가 영입됐기 때문에 궂은 일을 더 많이 해야 했고, 영향력도 크게 줄어들었어. 사람마다 '정통 10번'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각자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433이나 343이 4231이나 (4411로도 바뀔 수 있는)442보다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걸 수도 있다고 봐.




역주: 10번의 종말? 평소와 똑같을 뿐이다 [디 애슬레틱] 라는, 10번의 사장에 관한 과거 콕스의 글을 보면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저 글의 주요 골자는 '10번은 사라지고 있지만, 10번의 툴을 지닌 선수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많다'는 것.


예전에는 치달원툴 헤딩원툴 활동량 원툴등

좀 원툴 아니면 투툴 이여도 확실한 무기를 갈고 닦은

선수들이 중용받던 토토 무료머니 환전가능 있었는데


현대 축구는 그냥 여러가지를

소화할 수 있어야 중용받는 느낌이라 그럼


센터백도 빌드업도 해야하고 오버래핑도 해야하고

뭐 풀백들도 그건 마찬가지고


키퍼도 선방 뿐만 아니라 빌드업도 해야하고


공격수들은 오히려 압박을 잘해야 하는등


좀 다재다능해야 하는데 이런게 결국 기본기라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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