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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인데 솔직히 맥토미니 토토 무료머니 환전가능 로테이션급이라 생각한다 맨유니까 주전으로 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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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 마이클. 네 분석은 언제나 기대가 된다. 토토 무료머니 환전가능 첼시는 최다득점자가 4-5명 정도로 고르게 나타났잖아. 넌 그런 경향이 올 시즌까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이제부터 루카쿠가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탑 스코어러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나?


토탈사커의 일환으로 모든 포지션들에 공통되게 요구되는 부분도 많아지고 있고 공감되는 말들이 많네

고마워! 내가 내일 쯤 관련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난 루카쿠가 많은 득점을 터트릴 거라고 봐. 하지만 다득점자가 많은 첼시의 스타일은 유지될 것 같아. 지금 리그 득점 순위를 보면 10위 내에 첼시, 아스날, 맨유, 맨시티, 토트넘 소속 선수가 없어. 왓포드 소속은 세 명이나 있고. 여기엔 몇몇 잉선수단의 모든 선수들이 골을 나눠서 넣는 건 그 어느 때보다도 높게 평가받는 것 같아. 리버풀은 예외로 두자. 근데 난 루카쿠가 몸상태만 유지한다면 리그에서 15골은 넣을 거라고 생각해. 그가 가장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는 우측 중앙에서 뛰는 걸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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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랄프 랑닉의 새로운 맨유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은 어디라고 생각해? 그리고 맥토미니가 어떻게 랑닉의 전술에 녹아들 수 있을까?




[디 애슬레틱] 마이클 콕스 QnA 1: 최근 전술 트렌드에 관해서 (풀백, 넘버텐, 루카쿠, 게겐프레싱, 맥토미니 등)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솔직히 말하면 바로 꼽기가 좀 힘드네. 난 맥토미니가 맨유라는 클럽의 주전으로 뛸 만큼 뛰어난 선수인지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는 일요일 경기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상대팀의 특정 선수를 상대로 '제 할 일을 하는' 롤은 완벽히 수행하는 선수야. 퍼거슨 경이 이런 류의 선수들을 정말 잘 활용했지. 오셔, 플레처, 박지성, 필 네빌의 주 포지션이 과연 뭐였을까? 난 잘 모르겠어. 하지만 몇몇 경기들에서 그들은 정말 핵심적인 선수로 활약했지. 맥토미니 역시 그런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




Q. 마이클! 조널 마킹 때부터 축구 보는 식견을 넓히는 데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 내 질문은, 탑 클럽들이 전술적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우린 앞으로 백만년 동안 게겐프레싱만 봐야 할 운명인 걸까?




고마워. '게겐프레싱만 볼 운명'이라는 표현은 정말 재밌네. 난 축구계의 전술적인 진보에는 공통된 두 가지 테마가 있다고 생각해. a) 포지션은 계속해서 보편화되고 있고 b) 경기의 스피드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거야. 앞으로 큰 틀에서의 변화를 예측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내 생각에 팀들이 더욱더 콤팩트해지고 비슷한 선수들이 많아지고 압박을 더 강하게 들어가는 방향으로 바뀔 것 같아. 교체 명단의 수가 늘어나는 것과 같이 사소한 변화들도 이런 흐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어. 그래서, 우린 아마도 게겐프레싱만 봐야 할지도 몰라...




Q. 현대 축구에서 선수들은 포메이션 내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게 아니라 아예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어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식으로 가고 있잖아. 시티의 칸셀루가 완벽한 예시가 되겠네. 이런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서 팀들이 어떻게 진화해가고 있고 또 어떻게 상대를 막는지 궁금해.



당분간은 게겐프레싱만 봐야한다는 답변에 너무 공감가는게 최상위권 팀들의 경우 큰 틀에서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채용하지 않을수가 없음

현대에 크루이프즘, 사키즘과 같은 아이디어들을 잘 다듬어서 유행한 페러다임 중 대표적인게 펩이 유행시킨 전 포지션에 걸쳐 공이 유기적으로 흘러가게 하는 후방빌드업 체계 그리고 클롭이 유행시킨 조직적인 프레싱체계 이거 두개는 걍 빼놓으면 축구가 안되는수준

게겐프레싱이 티키타카 유행을 깼다 그건 너무 단편적인 해석인것 같고, 둘은 현대 축구보면 정반대가 아니라 명백히 시너지가 나는 체계임 그 증거로 펩과 클롭 모두 경기보면 두 시스템을 혼합해 잘 구현하고있고

시너지가 나는 공통점은 포지션의 보편화와 궁극적으로는 토털사커(수비수 키퍼까지도 빌드업 가담, 공격수도 프레싱 가담)를 지향한다는거고 이 패러다임들이 기존의 체계를 완벽히 무너뜨린 결과 앞으로도 주류가 될수밖에 없음

막말로 지금 어지간한 명장중에 이 페러다임 토토 무료머니 환전가능 디테일은 감독별로 다 다르지만 프레싱과 후방빌드업은 기저에 다 깔려있음 이제 이 패러다임을 누군가가 깨거나, 획기적으로 진보시킨다면 걔가 다음으로 축구사에 남을 명장이 되겠지


정말 좋은 질문이고 약간 장문의 답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칸셀루 얘기부터 잠깐 하자면, 전통적인 포메이션에서는 그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을 수가 없다고 생각해.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포메이션은 수비를 하는 상황(역주-콕스는 여기서 phaze라는 표현을 씁니다. 국내에서도 페이즈라고 쓰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에 나타나는데, 시티를 비롯한 수많은 탑 클럽들이 볼을 소유하지 않는 상황에는 4231이나 433을 쓰다가도 볼을 소유할 때에는 235나 325의 형태로 공격을 개시하는 건 너무나도 분명하잖아. 따라서 선수들은 경기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두 가지의 아주 다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거지. 혹은 후방에서 플레이할 때, 중원에서 볼을 전진시킬 때, 전방에서 찬스를 만드는 때의 세 가지로 세분화할 수도 있고. 일요일 첼시와 맨유의 경기를 보면 이런 상대팀에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잘 나와 있어. 알론소는 윙백 겸 타깃맨의 역할을 수행했고, 맥토미니도 따라서 미드필더 겸 센터백으로 뛰었지. 난 윙백이 위험 지역으로 쇄도하는 걸 막기 위해 한 선수의 역할을 지정해놓는 건 처음 봤어. 다른 경기들을 봐도, 아주 특별한 유형의 선수를 막으려고 아주 특별한 롤을 부여받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지.


그리고 프로들한테 기본기는 진짜 워딩 그대로 기본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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