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시&포스터 부상으로 FA 영입, 토토 무료머니 지급 기간 1월 5일까지

"훈련이 끝날 때 즈음이면 항상 프리킥을 토토 무료머니 지급 기억납니다. 딱 4~5번 정도밖에 시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과장하는게 아니라, 그 4~5번이 모두 정확하게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더군요. 그러곤 유유히 훈련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도 스스로 뽐내지 않았죠."

"전 시즌 초에 벤치를 주로 지켰고, 경기를 보다가 상대 왼쪽 윙어가 보이면, 벤치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어림도 없지' 와 같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를 막기 위해 제임스가 다가가는게 보였고, 얼마 안되어 공을 뺏어갔죠. 제임스를 상대하게 된 상대 선수가 불쌍하다고 생각되기까지 하더군요. 리스는 그냥 너무 힘이 세고, 빠르고, 포지셔닝도 정말 좋았어요."

"한 2~3달 정도 같이 훈련을 한 후에는, 누구도 제임스 가까이 갈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제임스가 공을 잡으면, 언제나 그에게 5야드 이상의 공간이 생겨났죠. 감히 그에게 태클을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우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있었음에도, 제임스는 마치 어린 아이들을 상대하듯이 했죠. 선수들은 대부분 그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제임스에게 있어 1군 축구를 경험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혼자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을 거다.이는 물론 18살의 아이에게 있어 누구나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제임스는 지금도 그러하다시피 부끄러움이 많은 선수다.

위건의 선수 연락담당이었던 캐런 암스트롱은 제임스에게 제 2의 엄마와 같은 존재가 되었고, 덕분에 이 둘의 인연은 아직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캐런도 처음 제임스가 이사해왔을데는 걱정이 많았다.

캐런: "위건에는 빅클럽으로부터 임대했던 선수들이 많이 거쳐갔지만, 그들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할 일은 쌓여만 갔죠. 선수들은 적응에 힘들어했고, 경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제임스가 임대될거라는 소식을 듣고는 전 이렇게 생각했죠. '또 하나 오는구만. 손은 많이 가면서, 성과는 못내는 그런 친구가.'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은 정반대였습니다. 제임스는 매일같이 제게 즐거움을 주던 아이였어요."

"전 리스에게 요리나 빨래같은 것들을 가르쳤습니다. 굉장히 과묵하고, 아주아주 소심한 아이였죠. 첫 만남에선 아마 거의 말도 안했을거에요. 하지만 이내 스스로 적응했고, 장난꾸러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죠."

"제게 자기가 요리한거라며 사진을 토토 무료머니 지급 했고, 전 그런 리스를 칭찬하곤 했죠. 그런데 다시 첼시로 돌아가서는 식당에서 음식을 사와선 그걸 찍어서 제게 보내더라구요!"

"리스는 제게 자기가 가진 야망들에 대해 말했었어요. 한번은 위건에 소속되어있을 때 U-20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있는데, 오히려 다녀오더니 U-21에 소집되지 못했다면서 짜증을 냈었죠. 전 리스에게 '그래도 U-20 대표팀에는 들어간거잖아!' 라고 얘기해줬지만, 리스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어떤 것들이 리스에게 있어 동기부여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일이었죠."

네이스미스는 위건 소속이었던 제임스의 절친이 되었고, 여전히 그러하다. 네이스미스와 캐런은 지난 11월 28일에 있었던 제임스의 첼시 소속 99번째 경기(맨유전)에 초대받아, 경기를 관전했다.

포스터련은 이럴때 기회 잡아야지 같이 부상당하면 어떡하냐....?? 주급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