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의 장사치 근성이 성장 중인 토토 가입시 꽁머니 지급 클럽에는 좋게 작용하는데 빅클럽이 되는길을 스스로 막는 느낌

이 아르헨티나인은 과르디올라가 맡은 팀을 토토 가입시 꽁머니 지급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4경기에서 6골을 넣었는데, 이는 이 대회에서 펩을 상대로 뛴 누구보다도 많은 골이다.

2015년 5월에, 메시는 4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과르디올라가 이끌던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고 바르샤가 또 한 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르는 것을 도왔다.

"메시는 믿을 수 없을 정도에요, 엄청 강력하고, 엄청 빠르고, 제가 그를 지도하던 때의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만 같죠," 과르디올라는 말했다.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에요. 펠레랑 비교해도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들에 대해서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메시는 그 해에 4번째이자 마지막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록했고,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우승에 근접했지만 시티가 결승에서 첼시에게 패배하며 아직 그 없이 이 대회를 우승해보지 못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2016년 조별리그에서였는데, 이 때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캄프 누에서의 4-0 승리를 이끈 후 에티하드 원정에서는 3-1로 패배했지만 역시 1골을 넣었다.

메시는 PSG 적응을 어려워하고 있는가?

더비에서 지는 것은 지는 것일 뿐이지만, 이런식으로 지는 건 조금 다른 문제이다.

전반전의 퍼포먼스는 비참할정도로 끔찍했고, 모든 면에서도 완전히 절망스러웠다. 때문에 어떻게 상황이 이런식으로 흘러가게 되었는지에 대해한 질문을 쏟아내야만 했다. 어떻게 아스날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토트넘 중원 사이를 돌파하는 것이 그렇게 쉬울 수 있었을까? 도대체 스퍼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하려고 했을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는 토트넘 감독으로서 얼마나 많은 신뢰와 권위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토트넘을 이 지경으로 이끈 문제들은 얼마나 깊은 것일까?

손흥민의 만회골만이 간신히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3-0 패배를 막아줬을 뿐이다. 지난 일요일 첼시에게 패한 스퍼스는 적어도 전반전에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는데, 이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정반대였다. 첼시와의 전반전이 누누 감독 아래 스퍼스의 미래를 낙관하기에 충분했다면, 아스날과의 전반 45분은 비관론만 불러일으킬 정도로 끔찍했다.

이것이 그렇게 격앙된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토트넘이 마침내 과감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 경기에 임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첼시와 울브스전의 전반전은 최소한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4-3-3, 탕귀 은돔벨레의 라인업 복귀. 당시에는 이제 토트넘의 축구가 재밌어 질 것 같은 느낌마저도 들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이제 터무니없어 보인다.

첼시와의 전반전이 에너지, 팀워크, 헌신, 계획에 대한 토토 가입시 꽁머니 지급 적용이 전부였다면, 이 경기에서 그러한 퀄리티들 중 어떤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선수들은 이전에 한 번도 같이 피치 위를 누벼 본 적이 없는 선수들처럼 보였다. 중원은 텅텅 비어있었고, 마틴 외데고르가 스퍼스의 라인 사이에서 공을 잡는 것과 아스날의 공격이 스퍼스를 조각내는 것은 터무니 없을 정도로 간단했다. 물론, 스퍼스는 후반전에 안정을 되찾았고, 페널티킥을 얻었어야 했고, 결국은 득점에 성공했지만, 스퍼스가 전반전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불편한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럼 누구의 잘못이었을까? 누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며 문제는 자신이 내린 '결정'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대해 전혀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았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게임 플랜을 재대로 수행하지 못한 몇몇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스퍼스의 어떤 선수도 잘하지 못했고 아스날의 압도적인 지배와 우위에 기여한 많은 실수들이 있었다.

우리가 보는눈이랑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