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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인터밀란 VS 레알 마드리드 (9월 16일 목요일 오전 4시) 

A 발렌시아 VS 레알 마드리드 (9월 19일 일요일)

H 레알 마드리드 VS 마요르카 (9월 22일 수요일)

H 레알 마드리드 VS 비야레알 (9월 26일 일요일)

H 레알 마드리드 VS 셰리프 (9월 29일 수요일 오전 4시) 

에메르송에게 '로얄' 이란 단어가 자기 이름의 일부분이 아님에도 왜 그렇게 불리는지 물어보았다.

우리가 질문하고 그가 대답해준다, 트리뷰나의 트리비아 퀘스천.

닭집에 온걸 환영하지만.jpg [트리뷰나] 에메르송 "제 이름 뒤에 왜 로얄이 붙냐고요?"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적을 옮기게 된 에메르송의 풀네임은 '에메르송 아파레시도 레이테 데 소우자 주니어' 다.

그러나 대부분의 팬들은 그를 '에메르송 로얄' 로 기억한다.

에메르송은 이름이니까 이해하기 쉽지만 '로얄' 부분은 왜 그리 불리는지 명확하지 않다.

많은 팬들이 헷갈려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의 이모에 따르면 에메르송이 어렸을 적에 울 때마다 이 캐릭터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울었다고 하여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22살 되던 해에 했던 인터뷰에서,

"제가 매번 울 때마다 이모가 그 짜증나는 이름을 제게 토토 가입시 꽁머니 환전 붙여댔어요.

그렇게 그 별명에 익숙해졌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다들 날 '로얄' 로 부르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제 이름이 에메르송인 걸 아무도 몰라요 ㅋㅋ"

여러분들도 그 연유에 대해 궁금했다면 여기에 생각보다 재미있는 답이 있다.

브라질 국민들에게는 '젤라티나 로얄' 이라는 각별한 브랜드의 사탕이 있다고 한다.

이 사탕의 특징은 브라질의 모국어인 포르투갈어로 '큰 입' 이라 불리는 마스코트로 대표되는 상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