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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 개막전서 동산고 토토 1+1 놀이터 제압

44년 만의 우승 도전 경북고, 2회전 진출

'온화한 승부사' 최재호의 강릉고, 2회전 진출

2이닝 4K 퍼펙트 강릉고 이믿음 "믿음 주는 투수 될래요"

김정민 6이닝 3실점, 부천 진영고 2회전 진출

이영찬 6.1이닝 2실점, 청원고 2회전 진출

4이닝 무안타 8K, 부산정보고 에이스 전진우

이번 조사 결과는 방송콘텐트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www.racoi.or.kr)의 '해외반응' 메뉴와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방송콘텐트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터넷 반응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 조사가 방송콘텐트 수출은 물론 국가 간 방송콘텐트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규 단일팀 감독은 2일 "아시안게임까지 앞으로 열흘가량 남아서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최근 대만에서 열린 윌리엄존스컵에 북측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해 조직력을 다질 시간이 없었다. 남측 선수들이 이미 30~40경기를 뛰어 체력이 돼있지만 북측 선수들은 체력 파악도 안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단일팀에 포함된 북측 선수는 노숙영(25·1m81㎝), 장미경(26·1m67㎝), 김혜연(20·1m72㎝)으로 이들은 지난달 초 평양에서 열린 남북 통일농구를 통해 이문규 감독이 눈여겨봤던 선수들이었다. 일단 이 감독은 북측 선수들에 대해 "세 선수 모두 북측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다. 센터 노숙영은 키가 크고 득점력이 좋다. 장미경과 김혜연도 잘 이용해 플레이해야 한다"면서 남측의 약점을 북측 선수들로 메우겠단 복안을 세웠다. 

창단 6년 차 소래고(경기 시흥시)의 돌풍이 무섭다. 

소래고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2회전 경기에서 광주진흥고를 10-1로 물리쳤다. 

소래고는 28일 1회전에서 성지고를 8-1, 8회 콜드게임승으로 꺾은 데 이어 2회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창단 이후 세 번째 출전(2013, 14, 18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배 16강에 올랐다. 

1973년 창단한 광주진흥고는 지난 2001년과 토토 1+1 놀이터 2012년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양의지(두산), 나성범(NC), 임창용(KIA) 등 광주진흥고가 배출한 스타플레이어도 쟁쟁하다. 

반면 소래고는 2012년 말 고교 야구 54번째 팀으로 창단했다. 소래고 졸업 후 프로 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김지훈(한화) 등 3명 뿐이다. 하지만 올해는 전반기 주말리그(경기권B) 준우승에 이어 후반기 주말리그(경기권A) 우승을 차지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도 16강에 올랐다. 

소래고는 1회부터 연속 5안타로 대거 4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2회부터 3회까지 1점씩을 뽑은 소래고는 9회에도 3점을 더 내며 완승을 거뒀다. 소래고 선발 오진혁은 5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사이드암스로 투수인 오진혁은 직구 구속이 시속 130㎞대 중반이지만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오진혁은 "오늘 변화구 제구가 잘 됐다. 가끔 던지는 직구도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창단 때부터 팀을 이끈 김병조 감독은 "이날 호투한 오진혁은 물론 3학년 김현수, 이지강 등 투수진이 풍부해지면서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며 "우리 팀이 우승 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8강, 4강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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