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에 우승권에 스포츠 실시간 라이브배팅 나쁘지 않게 주는거 같은데 굳이 옮길필요가 있나

이젠 공격적으로도 시즌 초반 같은 스포츠 실시간 라이브배팅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ㅋㅋ

울버햄튼은 좋지 않은 패스를 가로채면서 소유권을 가져왔지만 사실 캉테의 턴오버를 유도한 것은 코디의 화려하지 않은 수비였다. 그러나, 그는 역시나 공을 터치하지 않았다. 옛날 방식의 이벤트 데이터는 코디의 관여를 전혀 인식할 수 없다. 

심지어 적극적으로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경우임에도 수비 스탯으로 기록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장면에서 코디는 그의 어깨 뒤로 퓰리식(Pulisic)이 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퓰리식은 마지막 순간에 튀어나가려고 했지만 코니가 그 역시도 읽어서 차분하게 그 공을 차단했다. 

코디는 누누 시절에도 최대한 수비 상황에 덜 노출되는 3백의 가운데 자리를 맡았었음. 다만 그때는 잠깐씩 오는 수비 상황에서도 미스를 하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욕을 좀 먹음. 그런데 올 시즌 라즈의 울브스는 누누보다 수비 상황에서 중원 압박, 간격 등을 팀적으로 잘 짜주면서 전체적으로 많이 안정적으로 변모했고 수비적으로 불안했던 코너 코디와 로망 사이스의 폼도 많이 올라와주면서 울브스가 최소실점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생각함. 물론 주제 사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근데 잉국 대표팀은 코디가 리더십, 보컬 리더 전형으로 뽑히는 게 아니면 킬먼이 더 갈 만한 거 같긴 함 ㅋㅋㅋ

사람이 축구 경기에 대한 기록을 하게 되면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는데, 이 장면에서 스탯츠퍼폼(StatsPerform)의 데이터는 가로채기가 아닌 그저 패스로 기록했다. 점유를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없다면, 코디의 수비 차단은 단순한 빌드업 패스와 구분되지 않는다.

이런 예시들을 보면 수비 스탯을 개선하는 것이 좋은 기회들을 상대방의 점유나 터치 횟수로 나눠서 보정하는 것만큼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을 때가 있다. 아무리 많은 수비적 액션들도 아메리칸 풋볼에서 유명한 셧다운 코너 이펙트(shutdown corner effect)의 가능성을 설명할 수 없다. 이 효과는 수비수가 수비를 너무 잘해서 상대팀으로 하여금 그 수비수가 없는 곳으로 공을 보내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공을 따오는 스탯들을 세는 것 대신, 몇몇 분석가들은 수비수가 마크하고 있는 선수 혹은 지역에서 상대팀의 공격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따라 수비 능력을 측정하려고 시도한다. 예를 들어, 첼시를 상대로 한 코디의 태클은 퓰리식이 슈팅 하나를 했다는 것보다 코디가 어떻게 플레이 했는지에 대해서 더 적은 정보를 담고 있다. 이런 방식의 추론은 축구의 맥락상 의미가 있지만, 개별적인 수비 책임을 할당하는 것이 쉽지 않다.

“각각의 공격적인 액션에 대한 수비수의 책임은 이벤트 데이터에서 명확하지 않다.” 라고 디 애슬리틱(the Atheltic)의 피자 차트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Smarterscout는 말한다. Smarterscout의 알고리즘은 회사가 영상으로 검증한 방법으로 “매 동작 동안의 수비 선수들을 추측”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 역시 안쓰러운 코디를 구제하지는 못한다. 코디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4시즌 동안 수비 퀄리티에 있어서 100점 중 12점을 넘은 적이 없고, 양적인 측면에서의 수비 점수에서도 매년 100점 중 0점이었다.

아마도 그 스탯들이 모두 합리적이고 스포츠 실시간 라이브배팅 좋은 수비수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18경기에서 단 14개의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그들의 주장이 영국 국대로 콜업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 공이 없는 상태에서의 트래킹 데이터가 없다면, 아니 심지어 그 데이터들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코디처럼 공을 터치하지 않는 수비수들의 개별적인 수비 기여를 측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코디가 일단 느리고, 실수도 꽤 있고, 원래 센터백 출신도 아니고, 피지컬도 좋은 편이 아님.

다행히도 이번 시즌에 수비에서 실수를 거의 안 함.

근데 코디는 미드필더 출신이라 패스는 나쁘지 않고, 센터백이지만 상대 뒷공간에 찌르는 롱패스는 pl탑급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 선수는 수비 실력보다도 주장으로서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함.

골 넣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제일 크게 축하해주고, 관중들한테 분위기 올리는 액션도 잘하고, 새로운 선수 오면 적응 빨리하도록 말도 계속 걸어주고, 사우스게이트가 필 포든이 사고쳤을 때 코디랑 겉이 다니게 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