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은 우승팀 스쿼드 맞음. 당장 토토 꽁머니 포인트 19-20시즌을 현 베스트 11에서 -티아고, +베이날둠으로 우승했는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면서 안필드 주변은 안개로 토토 꽁머니 포인트 분명 가득 싸여있고, 팬들은 리버풀이 21-22 시즌에 무엇을 보여줄지 궁금해하고 있다.

예기치 못하게 올해 1월과 3월 사이에 홈에서 6경기를 연패하며, 그중 5경기 동안은 득점 하나도 없었던 그 팀인가?

아니면 5월에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며 3위의 자리를 굳건히 했던 그 팀인가?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분명히 후자가 되리라고 기도하고 있을 것이고, 

선수들은 이전시즌 그들의 인상적인 마무리에서 비롯된 모멘텀을 좋은 출발에 쓸수 있을 것이다.

개막전은 새롭게 승격한 노리치로, 토요일 스카이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클롭과 그의 선수들에게 한가지 매우 긍정적인 것은, 그들의 선수들은 8월 13일 가득찬 구장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이고,

이는 레즈가 2020년 3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챔피언스리그에서 안필드에서 무너진 이후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이와 동등하게 클롭과 코치진들에게 지난 시즌과 토토 꽁머니 포인트 가장 큰 차이점은,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가 복귀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바란, 산초, 그릴리쉬, 루카쿠가 이적한 팀 적응할거라는 보장도 없죠.

베스트 11이 우승팀 스쿼드라는 말이 이렇게 아득바득 반박할 말인지 전 모르겠네요.

당장 맨유도 산초랑 바란을 영입하면서 강해지긴 했지만, 마샬 래쉬포드 산초가 마누라보다 강한지, 수비진이 리버풀 포백보다 강한지 말하면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고, 첼시도 루카쿠 하나 더했다고 해서 현 리버풀보다 강하다고 말하기 어렵고. 스쿼드로 따지면 맨시티야 리버풀보다 강하다고 할수는 있겠다만, 그쪽도 스털링, 베실바가 부진했고 케인이 오면 모를까 제로톱을 줄창 쓰기는 부담인데.

조르지뉴 베이날둠(파리 생제르망, 자유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