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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니는 그가 보여주고 있는 활약과 비교적 토토 현금 지급 이벤트 나이에도 이전의 스코틀랜드와 셀틱에서의 리더의 경험 덕택에 아스날의 리더 중 한명으로 일어섰다. 하지만 부상으로 필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나 많은 그가 아스날에서 풀 경기를 뛰며 캡틴 밴드를 시즌 내내 차고 있을 수 있을까?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누노 타바레스가 몇번이나 그보다 우선적으로 뛰도록 선택되었다.

자카는 캡틴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능력들을 가지고 있고, 덕에 캡틴 역할을 이미 해봤었다. 물론 에메리가 매니저이던 2019년 크리스탈 팰러스와의 경기에서 아스날 서포터와 부딪혔을 때 이후로 캡틴 밴드를 빼았겼지만 말이다. 그 덕에 오바메양이 캡틴이 되긴 했지만 그 역시 밴드를 빼앗긴 지금, 자카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아르테타는 매번 자카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말을 꺼내곤 하지만, 그에게 다시 캡틴 자리를 준다는 것은 꽤나 용감한 결정일 것이다.

외데가르는 클럽에 온지 1년도 안됐지만 아르테타는 이미 몇번이나 그의 리더십에 대한 칭찬을 하였다. 경기를 보다보면 외데가르가 팀메이트들에게 전술에 대한 설명을 전달해줄 때가 많으며, 활약으로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노르웨이에서 22살의 나이에 한 나라의 캡틴이 되면서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램스데일은 저번 여름에 온 이후로 팀에게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레노를 제치고 팀의 1순위 골키퍼가 되면서 보여준 활약들 덕택에, 그는 아스날 서포터들에게 거의 신앙의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캡틴이 되기에는 북런던에서 보낸 시간이 아직 아쉽기만 하다.

- 지금은 팀의 리더들에게 캡틴 역할 나눔

- 현재 캡틴 밴드에 제일 가까운 건 가브리엘, 티어니, 자카, 외데가르드, 그리고 램스데일.

- 아스날 캡틴의 저주

갈라스, 반 페르시, 코시엘니, 이제 오바메양까지...

에메리는 자카의 사건 이후에 오바메양에게 토토 현금 지급 이벤트 밴드를 주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초반에는 꽤나 훌륭한 듯 했다. 오바메양은 2020년 여름에 본인의 시즌 28, 29번째 골을 득점하며 아스날에게 FA 컵을 전달하였다. 물론, 그 이후에 팀과 다년 계약을 한 뒤 그의 폼은 처참하게 추락했다.

이 32살 공격수는 저번 시즌 고작 15골을 넣었고, 그는 2010/2011년 시즌 이후로 최악의 시즌이었다. 또한 폼의 하락으론 충분치 않았는지, 규율을 어기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바메양은 저번 시즌 토트넘에게 경솔한 언행 이후로도 캡틴 밴드를 유지했지만, 이번에는 그 선을 넘어버렸다.

아스날 캡틴들의 저주는 계속 이어진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