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년이나 내후년에 음홀 데리고오는것밖에답없을듯 토토 1+1 놀이터 다른리그에 뺏기면뭐 ㅋㅋ그래도 새로운애들은 언제나 나오니까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토토 1+1 놀이터 정근우는 막지 못했다. 정근우는 김재윤의 초구 시속 148㎞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6회 투런포로 시즌 29번째 홈런을 날려 홈런 4위에 올랐다. 로하스는 홈런 3위 최정(SK·31홈런)을 2개 차로 쫓고 있다.

경북고는 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32강전에서 서울 장충고를 10회 연장 접전 끝에 7-6으로 이겼다. 경북고는 8일 오전 9시에 열리는 16강전에서 대구고와 대결한다. 

경북고가 7회까지 6-4로 리드하면서 쉽게 승부가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장충고의 투지는 꺾이지 않았다. 8회 초 1사 만루에서 8번 타자 최다인의 중전 적시타로 5-6으로 쫓아갔다. 

계속 1사 만루가 이어지자 경북고는 잘 던지던 황동재를 내리고 김준우를 올렸다. 하지만 김준우는 부담감이 컸다. 9번 타자 이제웅을 땅볼로 잡았지만,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6-6 동점이 됐다. 

결국 승부는 승부치기(주자 1,2루에 놓고 공격)를 하는 연장 10회로 넘어갔다. 경북고 투수 김준우는 10회 초 1사 주자 2, 3루에서 대타 서인석과 최다인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준우는 이날 2와3분의2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3개를 잡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자 10회 말 경북고에 끝내기 기회가 왔다. 무사 주자 1,2루에서 경북고 주장이자 4번 타자인 배성렬이 타석에 들어섰다. 경북고 벤치에선 번트 작전이 나왔다. 하지만 배성렬 2번이나 번트에 실패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그때 배성렬은 과감하게 방망이를 세웠다. 그리고 장충고 투수 송명기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3시간 53분의 혈투를 마무리하는 끝내기 안타였다. 경북고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뛰어 나와 배성렬에게 물을 뿌리며 환호했다.

배성렬은 경기 후 "10회 말에 내가 타석에 들어갈 것 같아 주장이자 4번 타자로서 꼭 득점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상대 수비수들이 앞으로 많이 나와서 더는 번트를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과감히 타격하자고 마음 먹었는데 끝내기 안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배성렬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오늘의 대통령배(3일·32강전·목동)

제물포고-신일고(오전 9시)

포항제철고-강릉고(오후 6시)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헬라스베로나)가 자카르타ㆍ토토 1+1 놀이터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23세 이하 대표팀에 조기 합류한다. 살인적인 경기 일정과 불리한 대진표로 인해 우려가 모아지던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희망을 전할 뉴스다.

헬라스 베로나 구단 관계자는 1일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참여 시점에 대한 베로나와 이승우의 논의가 마무리 됐다”면서 “이승우는 오는 5일 열리는 세리에C(이탈리아 프로 3부리그) 소속 클럽 유베 스타비아와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예선 라운드 홈 경기에 참여한 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한다. 현재로선 6일에 출발하는 일정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당초 이승우를 비롯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수 트리오는 조별리그 첫 경기 즈음에 팀에 합류한 뒤 컨디션을 끌어올려 토너먼트부터 100% 경기력을 발휘하는 쪽으로 일정을 짰다. ‘조별리그는 1위로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린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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